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 2008)/インディ・ジョーンズ/クリスタル・スカルの王国 - 스티븐 스필버그 (Steven Spielberg)
뭐랄까, 딱 그 스타일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듯했다. 향수를 즐긴다면 나름 재미있고, 새로운 것을 좋아한다면 좀 유치할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아들이 좀더 나이든 사람이었으면 좋았을 걸 싶더라.(11/23)
원스 (Once, 2006)/ONCE ダブリンの街角で - 존 카니 (John Carney)
아일랜드였구나. 런던 얘기가 나오길래 영국인 줄 알았네. 킁. 잔잔한 영화. 아저씨 노랫소리가 좀 커서 소리 줄여서 보기는 했어도, 대사가 적어서 큰 상관은 없었던 듯. 옆집 신경 안쓰고 음악 크게 들으며 보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언니의 노래가 한번더 나왔으면 그랬는데, 아쉽.(10/9)
28주 후 (28 Weeks Later..., 2007)/28週後... - 후안 카를로스 프레스나딜로 (Juan Carlos Fresnadillo)
감탄할 만한 '감염자'들의 빠른 몸놀림 뿐. 막무가내인 군인을 욕해야 할까, 어설픈 과학자를 욕해야 할까.(9/23)
클로버필드 (Cloverfield, 2008)/クローバーフィールド/HAKAISHA - 매트 리브즈 (Matt Reeves)
그 상황에서도 카메라를 들고 다니냐, 싶더군. 계속 흔들리니 정신없기도 하고. 괴물들은 그래픽처리 티나고. 만약 영화가 아닌 정말 누군가의 기록을 그렇게 보게 된다면, 타인의 고통에 무관심한 나를 발견하고 좀 우울할지도.(9/23)
마법에 걸린 사랑 (Enchanted, 2007)/魔法にかけられて - 케빈 리마 (Kevin Lima)
여러 동화가 뒤섞인, 아주 동화다운 이야기. 앞부분에 노래가 길어서 계속 그러면 어쩌나 했는데, 계속은 아니더라. 다행. 말이 안통하는 왕자에게 열심히 몸으로 설명하는 다람쥐, 웃겼어. 킥킥대며 봤지. 역시나 그림은 실물에 비해 많이 미화되는구나 생각도 하고.(8/7)
메신져 : 죽은자들의 경고 (The Messengers, 2007)/ゴースト・ハウス - 옥사이드 팡 (彭順 Oxide Pang Chun), 대니 팡 (彭發 Danny Pang)
제작사의 이름을 제목으로 갖다 붙인 일본 제목은 좀 황당. 약간 주온 분위기, 조금 어설픈 진행. 이따금의 사운드 효과로 놀라게 하는 정도. 왜 가족보다 다른 이의 말을 믿을까. 덜 성장했다고 해도 아이도 인격체라는 걸 인정하긴 어려운 걸까. 어른이 된다는 건, 좀더 폐쇄적인 사고를 하는 인간이 되는 걸까.(7/26)
데이 워치 (Dnevnoy dozor Day Watch, 2006)/デイ・ウォッチ/ディレクターズ・カット -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Timur Bekmambetov)
나이트 워치가 가물가물한 상태로 보았지만, 그래도 적당히 즐길 있었다. 두 시간이 넘는 길이도 지루하지 않았고. 뭔가 스토리는 정리되고 마무리된 것 같은데, 전체적인 분위기는 나이트 워치에 비해 왠지 정적인 느낌. 운명이 바뀔 한 번의 선택이라. 몇 번을 반복해도 같은 선택을 하겠다 싶은 길로만 가야하는 거겠지. 그렇게 살고 싶어.(7/19)
태그 : 감상,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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